|2026.03.03 (월)

재경일보

국내 주식형펀드 14일째 '순유출'…환매 규모는 줄어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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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연일 최고점을 경신하며 1900선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4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다만 환매 규모는 줄어 1000억원대 이하로 떨어졌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24일 29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는 하루 동안 5342억원이 순유출되는 등 연일 뭉칫돈이 빠져나가다가 대폭 줄어든 규모다.

코스피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환매가 잦아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코스피지수는 1800선을 넘어선 뒤 24일에는 1846.60포인트로 마감되는 등 연일 연고점을 돌파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455억원이 빠져나가 27일째 순유출세를 이어갔다. 머니마켓펀드에는 2010억원이 순유입됐고, 채권형펀드에는 163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액은 107조8390억원으로 전날보다 480억원 줄었다. 이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80억원 증가하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56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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