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재계, 동반성장 대책 환영…‘총수 직접 나선다’

김동렬 기자

29일 정부가 발표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에 대해, 재계는 기대감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을 통해 "정부의 이번 대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공정거래와 동반성장풍토 조성은 물론 협력업체의 역량과 모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지속 발전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반성장 풍토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려면 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우리 경제계도 기업현장에서 동반성장 전략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힘쓸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은 이제까지의 상생을 넘어 동반성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동반성장을 위해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의 역할을 논의하고 중소기업 스스로의 노력을 밝힌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경제계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보조를 맞춰가면서, 서로의 경쟁력에 도움을 주는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은 최고경영자(CEO) 주도 하에 전사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CEO 주도 하에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강화할 것이다"며 "협력회사의 만족도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 외에도 그는 "2012년까지 5대 기업이 동반성장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지원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으며 "납품단가 조정 원칙을 확립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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