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배추값, 여전히 1만원 육박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채소값이 시간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한때 1만3800원에 달하던 배추값은 다소 떨어졌지만, 아직도 1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무나 대파도 사정은 비슷하다.

30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 한 포기는 추석 직전 가격인 9800원과 비슷한 9900원에 팔리고 있다. 전날엔 3000원 가량이나 하락했지만, 이날 1100원이나 오른 것이다.

무는 1개당 4150원으로 지난주보다 18.6%(650원) 올랐다. 지난 추석연휴 당시 내린 폭우로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대파는 지난주와 비교해 1050원(21.9%) 내린 3750원에, 양파(3㎏)와 감자(100g)는 지난주와 같은 4800원, 1690원에 팔리고 있다.

도매가격도 전날보다 소폭 올랐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30일 10㎏기준으로 거래된 배추 가격은 2만7232원으로 29일 2만4408원에 비해 2824원 상승했다. 무의 도매가격은 전날보다 내려 18㎏ 기준에 3만2919원에 거래됐고, 대파는 1kg에 3683원으로 전날 3944원 보다 261원 내렸다.

과일값은 명절이 지나면서 소비가 줄어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사과는 5㎏당 3만3500원(46.5%) 내린 3만8500원, 배는 7.5㎏당 1만1000원(20%) 내린 4만4000원, 복숭아는 4.5㎏당 8000원(23.2%) 내린 2만6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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