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제4차 한·콜롬비아 FTA 협상 결과

서비스, 무역관련기술장벽(TBT), 통신, 전자상거래 등 항목에 기합의

정민호 기자

제4차 한·콜롬비아 FTA 협상이 10월4일부터 8일까지 콜롬비아 칼리(Cali)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측은 외교통상부 김해용 FTA교섭국장(수석대표)외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고용노동부, 특허청 등 관계관 30여명이, 콜롬비아측은 통상산업관광부 ‘산띠아고 빠르도(Santiago Pardo)’FTA 교섭대표(수석대표)외 농림부, 국가기획부 등 관계부처 관계관 3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은 2008년 11월 페루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루어진 양국 정상회담에서 FTA 추진에 합의하였으며, 지난 2009.12월 제1차 한·콜롬비아 FTA 협상이 개시된 이래 그간 3차례 협상한 바 있다.

양측은 금번 협상에서 통관, 정부조달, 일시입국 챕터를 추가로 합의하였으며, 상품, 원산지, 무역구제, 투자, SPS, 지재권 등 분야에서는 핵심쟁점에 대한 합의도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했다.

금번 협상 결과로서 양측은 협정문 총 22개 챕터중 12개 챕터에 합의했다.
합의 내역은 서비스, 무역관련기술장벽(TBT), 통신, 전자상거래, 투명성, 분쟁해결, 최종규정, 통관, 정부조달, 일시입국 등 이다.

또한 양측은 FTA 타결을 위한 핵심사안인 상품 시장접근 협상도 진행하여 지난 9월 교환한 상품 양허 수정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우리측은 자동차, 전기·전자 등 공산품 시장접근 개선을, 콜롬비아측은 우리 농산물 시장 접근 개선을 각각 요구했다.

향후 11월중 양허개선 요구안 교환 및 12월중 수정양허안 교환이 예정됐다. 차기 회의는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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