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中 설탕가격 연일 최고치 기록…t당 99만원, 작년보다 70% 급등

베이징=박소영 기자

중국의 설탕 주산지인 광시에서 설탕가격이 집계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는 11일 보도했다.

지난 8일 설탕 주산지인 중국 광시(廣西)에서 설탕의 t당 가격이 5천950원(99만9천600원)을 기록해 광시에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광시의 설탕가력은 2008년 말 t당 2천700위안으로 바닥을 친 후 계속 상승해 작년 말 t당 5천위안의 관문을 통과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연일 상승곡선을 기록하고 있다.

계속되는 상승으로 인해 시안(廣西), 우한(武漢), 상하이(上海), 하얼빈(哈爾濱) 등 설탕 소비가 많은 도시들에서 설탕의 t당 도매가격은 6천위안을 웃돌고 있다.

추둥(邱東) 광시(廣西) 좡족자치구 공업정보화위원회 부주임은 광시의 사탕수수 생산량이 줄어든 후 설탕 가격이 매일 오르고 있고, 현재의 설탕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70% 가량 뛴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설탕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광시가 올해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26억7천만㎡의 사탕수수 경작지가 피해를 입어 사탕수수 생산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내년까지 감산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시는 중국 전체의 66%에 달하는 설탕을 생산하고 있다.

설탕가격 정보 제공업체인 광시탕망정보부의 린하이난(林海南) 분석사는 광시가 중국 설탕가격의 풍향계 역할을 해왔다면서 광시의 설탕가격 상승이 중국 전체로 확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초지능(Superintelligence)'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도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광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확실한 미래 가이드전스에 투자자들은 환호하며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이 수백만 대의 가정용 기기를 통해 운영되던 중국계 사이버 네트워크에 법적 조치를 취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아이피디아(Ipidea)’로 알려진 이 기업은 수상한 방식으로 사용자 기기를 프록시 네트워크에 편입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은 미국 법원의 명령을 통해 이들의 인터넷 도메인을 전면 차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상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투자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매출 성장세를 앞지른 비용 증가율로 인해 'AI 거품론'에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했다.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2일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