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 백화점 그룹인 미쓰코시-이세탄홀딩스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영유권 분쟁으로 중국 내 반일감정이 고조되자 내년초 중국 톈진에 출점하려던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20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쓰코시-이세탄은 중국 톈진에 현지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방식으로 이세탄 2호점을 출점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8월 현지 2개 기업과 진행해오던 M&A 협상이 결렬됐다. 여기에 지난 16일 청두에서 벌어진 대규모 반일시위로 백화점 영업이 중단되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미쓰코시-이세탄은 중국에서 상해, 톈진, 청두, 심양 등 4곳에 점포를 갖고 있으며 장기간 경기침체와 저출산 고령화로 일본 내 매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중국 출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미쓰코시-이세탄측은 중국 시장을 중시하는 방침은 변함없지만 중일간 긴장관계가 지속될 경우 중국의 출점 계획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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