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풀뿌리 목재 소비문화 이끈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기자

와이·엘, 분당에 ‘DIY 목재 전시 판매장’ 오픈

 

판매장에 전시된 제품들.
판매장에 전시된 제품들.

 

 

 

 

 

 

 

 

 

 

 

 

 

 

 

 

 

 

 

 

 

 

 

 

 

 

 

 

 

 

 

 

 

 

 

 

 

 

 

 

 

 

 

 

와이·엘이 ‘DIY·목공방·목공동호인을 위한 전시 판매장’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성열찬 대표가 목재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와이·엘이 ‘DIY·목공방·목공동호인을 위한 전시 판매장’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성열찬 대표가 목재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특수목의 역사’ 와이·엘(대표 성열찬)이 ‘풀뿌리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첨병으로 출정했다.
‘왕의 귀환’이라는 주목을 받으며 영림목재의 특수목분야 별도법인으로 독립한 와이·엘은 최근 경기도 분당에 ‘DIY·목공방·목공동호인을 위한 전시 판매장’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시장에는 목공 DIY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히노끼, 애쉬, 적삼목 등 각종 집성판재를 비롯해 오크, 체리, 메이플 등 특수목 각재 및 판재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가구 등 제품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나무도 소비자들의 용도에 맞춰 판매되고 있다. 모든 제품은 4면 대패 됐으며 원하는 만큼 제단해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눈과 손으로 직접 확인하고, 옹이 하나, 나이테의 문양 하나까지 기호에 맞는 것을 골라 구입할 수 있는 것.


현재는 북미산 특수목을 중심으로 20여종의 목재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무늬목 공장 등에서 남미나 동남아, 아프리카산 수종 자투리 나무들까지 공수해 전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성열찬 대표는 “그동안 목재 수입상들은 소비자들을 직접 상대하지 않고 B2B 중심의 비즈니스에 치중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B2C 시장으로 전환해야 하는 시점이다”면서 “전시장을 인천이 아닌 분당에 차린 것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전진기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성 대표는 또 “전시장은 눈매 하나, 빛깔의 미묘한 차이까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나무만을 골라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며 “특히 소비자들은 없어서 못 쓰지만, 공장에서는 버려지는 나무까지 제품으로 판매한다. 볼펜대용 나무처럼 작은 소재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이·엘은 이르면 내달께 목공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자투리 나무 무료 제공행사 등 이벤트와 함께 오픈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풀뿌리 목재소비문화 확산에 불을 당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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