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美·中 정상회담> 오바마 "향후 30년의 주춧돌을 놓는 자리"

뉴욕=유재수 기자

[재경일보 뉴욕=유재수 특파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맞는 공식 환영식이 19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South Lawn)에서 치러졌다.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내외는 직접 후진타오 주석을 맞았고, 양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은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백악관은 환영식장에서 21발의 예포를 발사, 국빈 방문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군악대의 양국 국가 연주가 끝난 후 환영 연설에서 "30년전 덩샤오핑(鄧小平) 전 국가주석이 미국으르 방문해 양국간의 '위대한 가능성'을 역설하고 갔는데 이번 방문은 다가올 30년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자리"라며 양국 정상의 만남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 그는 인권문제를 언급하며 "역사는 모든 인류의 보편적 권리를 포함한 권리, 국가와 국민의 책임이 인정될 때 사회는 더욱 조화로와지고, 국가는 더 성공하며, 세계는 더 정의로와 진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후진타오 주석은 미국 방문이 비즈니스적인 목적과 양국간의 긍정적이고 협조적인 관계 확립에 있음을 밝히면서 "미국과 중국 양국관계는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해야 하며, 상호 이해와 발전의 길을 존중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사진 = 백악관)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초지능(Superintelligence)'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도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광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확실한 미래 가이드전스에 투자자들은 환호하며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이 수백만 대의 가정용 기기를 통해 운영되던 중국계 사이버 네트워크에 법적 조치를 취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아이피디아(Ipidea)’로 알려진 이 기업은 수상한 방식으로 사용자 기기를 프록시 네트워크에 편입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은 미국 법원의 명령을 통해 이들의 인터넷 도메인을 전면 차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상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투자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매출 성장세를 앞지른 비용 증가율로 인해 'AI 거품론'에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했다.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2일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