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왕따논란' 조하랑, "내가 맞는 돌멩이..내가 이것밖에 안돼서 그런다" 자책

민보경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쥬얼리 왕따설'로 곤혹을 치른 가수 조하랑이 다시 한 번 심경을 전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조하랑은 2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맞는 돌멩이.. 내가 아직 이것 밖에 안돼서 그래요^^"라고 글을 남겼다.

조하랑은 "아직 부족하고 많은 사랑을 못 받으니.. 나만의 성공은 매일 이루며 행복한데 세상은 세상이 말하는 인기, 돈, 명예를 가져야 하니까.. 까짓 합니다. 그 성공!"이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조하랑은 "2년만 기다려주세요.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고 행복할게요. 조하랑 흥해라"는 글로 마무리했다.

한편 서인영은 1월25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쥬얼리 때 나는 왕따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쥬얼리 전 멤버 조하랑과 이지현은 무차별한 악플 공격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조하랑은 1월24일 트위터를 통해 "돌아가면서 왕따를 당해 죽고 싶었던게 비단 인영이뿐이었을까. 함께 멤버로 들어가 같이 쇼핑 다니고 만날 붙어 다니고 너무 친했던 우리는 누군가의 모함으로 멀어지고 팀 재계약 직전에 난 철저하게 왕따였다. 그렇게 다가가고 호소하고 매달려도"라며 자신도 왕따 피해자임을 밝혔다.

이어 "거식증과 폭식증이 몰아오고 대인기피에 실어증까지 오고 아침에 눈 뜨는 걸 저주하고 밤까지 수천 번 죽고 싶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조하랑은 자신을 향한 악플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나보고 지금 욕을 한다. 사과하라고...뭘?! 진실을 아시고 그러시는 거냐고 눈물로 호소하고 싶다. 죄 없는 영혼은 이렇게 또 찢긴다"고 토로했다.

그는 "제발 모르면서 사람 하나 죽이지 말아주세요.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늘도 살아갈겁니다. 더 노력하고 노력해서 실력으로 꼭 사랑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는 각오의 말을 남겼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