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우리은행 “2500억원 부실대출, 2009년 매각·종결된 것”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우리은행이 250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 사고와 관련, 새로운 건이 아니며 이미 매각·종결돼 향후 은행의 손익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지난 11일 MBC는 9시 뉴스데스크를 통해, 우리은행이 경기도 남양주시 아파트 건설공사를 담당한 시행사에 담보도 없이 2500억원을 부당대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은행 측은 2시간 후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본건은 새로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대출이 아니라, 2010년 6월21일 우리은행에서 PF부실 관련 출입기자 브리핑서 밝힌 내용에 포함된 PF대출 건이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부실 PF대출 관리 부서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관리 중인 부실PF대출 17건 중 매각 또는 회수로 종결된 8건 중 하나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본건은 2009년 6월말 캠코로 매각해 종결되어 현재 은행에서 보유하지 않고 있는 PF대출 채권이다"고 덧붙였다.

13일 은행 관계자는 "본건과 관련해 향후 은행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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