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마스타 등 브랜드 론칭으로 차별화 선언
목재제품이 이름표를 붙이고 진검승부를 벼르고 있다.
마루나 도어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상표가 아닌 루바나 사이딩 등 제품명으로 유통되고 있는 목재제품들이 최근 ‘브랜드’를 속속 내걸고 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목재공업협동조합은 이미 지난해 천연마루 공동상표<사진>를 특허등록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용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익산업은 최근 일본 코치현에서 수입한 히노끼 건조 제재목으로 가공한 ‘코노키’ 마감재를 출시해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있다.
에이스임업은 불량품을 가려내고 다시 포장하는 과정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엽송합판’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포장재 사용으로 다른 회사 제품과 구분하고 있다.
마감자재를 중심으로 한 목제품 전문 수입 유통업체인 팀버마스타(대표 김정균) 역시 최근 새 브랜드 ‘WOOD for life’<사진>를 론칭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팀버마스타는 특히 특정 제품이 아닌 자사에서 OEM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이 상표를 붙인다는 계획이어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김정균 대표는 이번 브랜드 론칭에 대해 “품질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의 표출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라며 “채널 사이딩을 예로 들면, 우리는 두께 17mm에 함수율 12% 미만으로 낮추고, 4면 대패는 물론 죽은옹이는 다 빼고 있다. 그런데 이런 제품이 시장에서 자연건조해서 뒷면은 대패도 안 한 제품과 동급으로 팔리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시장에서도 이제 가격인 아닌 품질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우리 회사 제품이 비교적 비싼데도 불구하고 다른 곳보다 많이 팔리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팀버마스타는 유럽이나 캐나다 등에서 생산되는 기성품을 제외한 OEM 제품에 대해 ‘WOOD for life’ 상표를 붙인다. 수종은 삼목 뉴송 향목 적송 홍송 등이며, 주요 제품은 각종 사이딩, 1인치 구조재, 루바, 집성판재, 몰딩, 목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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