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목재조합 100개 회원사 임박

“역사와 전통 걸맞는 사회적 책무 다할 것”

나무신문 서범석 기자

목재산업협동조합 제44회 정기총회가 22일 인천에서 개최됐다.
▲목재산업협동조합 제44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2일 인천에서 개최됐다.
전국적인 목제품 생산자 단체인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경호)이 지난 2009년 이경호 이사장 출범 이후 2년여 만에 100개 회원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44년 역사에 걸맞는 사회적 위치 회복과 역할 찾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달 22일 오전 10시30분 인천 파라다이스호텔 8층 토파즈홀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 올해 사업계획 등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호 이사장은 “(2009년 당시) 40여 개 사에 불과하던 회원사가 올해 82개로 늘어났다”며 “조만간 100개 회원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 “우리의 선배들은 한국의 경제를 이끌어갔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이제는 이와 같은 오랜 역사와 전통에 걸맞는 책임을 다할 때가 됐으며,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 참석 등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본은 이산화탄소 감소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거나 청정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목재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발생이 적고 그 자체에 이산화탄소를 고정시키고 있다. 지구 온난화 방지에 크게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원자재이다”면서 “그러나 현재 우리 목재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 형태에 머물러 있어 기술개발과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화된 활동으로 힘을 모아야 하며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이전제 회장, 대한목재협회 양종광 회장, 최수용 인천산림조합장,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는 전남대 정우양 교수의 ‘목재산업의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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