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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은 14일 오전 자신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동북 태평양 해안지진 피해자 여러분을 걱정하며"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안녕하세요, 배용준입니다'라는 인사를 오늘은 드리기 부담스럽고 어렵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지난 11일 발생한 지진과 피해 소식을 듣고 가족분들의 안부는 물론, 피해자분들의 안위가 걱정되어 텔레비전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과 여진 소식은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뉴스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 무력할 뿐입니다"라는 말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배용준은 "뉴스를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음에 무력함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지금은 무엇을 해도 상처와 아픔을 달래 드릴 수 없습니다만 이번 지진과 해일로 피해 된 분들이나 그 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진심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조 재해 및 사고로 인한 피해가 일어나지 않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과거에도 이런 어려운 상황에 있어도 빠르고 침착하게 극복되어 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전세계 분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하루빨리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안심하고 지낼 날을 맞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배용준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저와 한국의 가족들도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2시46분께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79㎞ 해역에서 일어난 진도 9.0의 강진 및 대규모 쓰나미 등으로 인해 일본 각지에서는 1만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를 충격과 안타까움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번 지진의 강도는 일본 관측 사상 최대이며, 20세기 이후 전 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지진들 중에서도 4번째로 큰 것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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