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산림조합중앙회 공동연구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18일 인도네시아 열대림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열대조림 유망 수종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합의했다.<사진>
우리나라는 2006년 한·인니 정상회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50만ha 조림투자 사업을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열대 인공조림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양국 정상간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목재생산성 저하와 맞물려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목재공급 확보와 자원 안보차원에서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과학원 열대림 연구팀은 2005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으로 실시한 인도네시아 열대림 임목개량 사업과 양묘장 조성사업의 기술적 지원을 하면서 2008년부터는 열대수종에 대해 본격적인 연구를 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열대조림 유망수종 육종분야 정보교환, 시험조림 및 생장량 조사와 자료교환 등 4가지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게 된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는 2008년부터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에 현지법인(PT KIFC, 법인장 성인경)을 설립하고 열대림 조림사업을 실시해 왔다.
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올해부터는 연구결과를 직접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인도네시아 열대림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열대수종 품종개발에 진일보한 결과가 기대되고 앞으로 인도네시아에 열대 조림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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