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제사회, 리비아 시민군 무장·재정지원 논의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국제사회가 리비아 카다피 정권이 정당성을 상실했다는데 공감하고, 시민군 무장지원 및 일시적 재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는 리비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협의기구인 연락그룹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윌리엄 헤이그(William Hague) 영국 외무장관은 "영국은 비살상 무기를 더 지원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마우리치오 마사리(Maurizio Massari) 이탈리아 외무부 대변인도 "UN 결의안이 시민군 무기지원을 금지하지는 않았다"며 시민군 무장지원에 찬성했다.

하지만 스테픈 파나케레(Steven Vanackere) 벨기에 외무장관은 "UN 결의안에 시민군 무장지원이 포함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반대했다.

한편,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포터(Porter) North African Risk Consulting 연구원은 "리비아가 사실상 동·서로 분단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고, 스모크(Smock) 미국 평화연구소 연구원은 "리비아 부족간 분열은 소말리아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리비아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강등했고, 향후 신용평가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초지능(Superintelligence)'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도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광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확실한 미래 가이드전스에 투자자들은 환호하며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이 수백만 대의 가정용 기기를 통해 운영되던 중국계 사이버 네트워크에 법적 조치를 취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아이피디아(Ipidea)’로 알려진 이 기업은 수상한 방식으로 사용자 기기를 프록시 네트워크에 편입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은 미국 법원의 명령을 통해 이들의 인터넷 도메인을 전면 차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상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투자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매출 성장세를 앞지른 비용 증가율로 인해 'AI 거품론'에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했다.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2일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