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론스타에 대한 배당 추진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6일 노조는 론스타 분기배당 추진을 규탄하는 성명과 함께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법원 유죄 판결로 대주주 자격 상실이 예정된 론스타의 배당 추진은 전적으로 불법이며 무효임을 외환은행 전 직원은 분명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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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은행 직원 300여명이 6일 본점 앞에서 론스타 분기배당에 반대하는 '백만배(拜)'를 올리고 있다. |
또한 "이번 배당 추진은 하나금융지주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 론스타 입장에서는 계약 파기에 대한 대비라는 각각의 목적을 위해 외환은행의 고객·직원·소액주주들을 희생시키는 협잡이자 야합에 불과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금융당국에 대해서도 "일개 해외 펀드가 당국의 권고를 무시하고 탈법적인 고액배당을 챙긴 지 불과 한달만에 또 다시 분기배당을 획책하는데도 아무 역할도 하지 않고 있다"며 "금융시장의 엄정한 질서 확립과 금융기관 건전성에 대한 그 많은 규정과 언급, 다른 사례에 대한 수많은 조치들은 모두 무엇이냐"고 규탄했다.
현재 금융권에서는 외환은행이 오는 9일 이사회를 열어 1분기 결산을 확정하고 분기배당(중간배당) 안건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환은행은 올 1분기에 2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분기에 주당 100원 내외의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론스타는 300~400억원 수준의 배당액을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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