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하나은행, 업계 첫 ‘이자지급식 ELD’ 11일 출시

매달 이자지급과 함께 주가상승시 보너스 금리 지급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하나은행이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매월 급여처럼 이자를 지급받고, 주가 상승시에는 보너스로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이자지급식 지수연계정기예금(ELD)을 11일 금융권 최초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월이자지급 원터치 1호'는 KOSPI 200에 연동해 이율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주가지수에 관계없이 보장되는 연 3.0% 이율로 매월 이자를 지급하며, 가입기간 중에 1회라도 기준지수 대비 125% 상승하면 연 3.2%의 이자를 만기일에 원금과 함께 추가로 지급한다.  

이 상품은 개인 및 법인의 가입제한이 없으며,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개인의 경우 1인당 1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다. 또한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리금을 합해 1인당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매월 고정적인 현금지급으로 안정된 현금흐름을 제공하고 원금보장이 가능하다"며 "은퇴 후 안정적인 재정계획을 세우려는 고객, 고정자산은 많지만 현금 유입이 적은 고객, 펀드 투자에 불안을 느끼는 고객 등을 위한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