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POSCO, 대한통운 입찰 참여 안건 최종 확정

김은혜 기자
포스코가 13일 이사회를 열고 대한통운 입찰 참여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대한통운 인수 본입찰에 참여한 롯데·CJ 등과 본격적인 인수전을 치르게 됐다.

이와 관련, 포스코 관계자는 “이날 이사회에서는 구체적인 인수 전략 등은 따로 논의되지 않았지만, 인수자금을 내부자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3월 매각 주체인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에 대한통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인수 자금을 전액 자체 조달하겠다는 뜻을 피력하는 등 대한통운 인수에 강한 의지를 밝혀왔다.


현재 대한통운의 입찰과 관련 주가 흐름은 뚜렷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먼저 금호터미널 분리 매각 결정은 아시아나항공의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금호그룹의 재무구조 개선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데다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통운에서 분리된 터미널 사업부문을 인수해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주 들어 7.11% 하락했다.

반면 터미널 부문 분리 매각으로 대한통운 인수전 참여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는 롯데쇼핑의 주가는 13일 3.61% 상승했다.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인 포스코의 주가에 미칠 영향은 인수가격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