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리플리> 강혜정 “희주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피로회복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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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이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나희주로 결혼 후 첫 안방극장 공략에 나섰다.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에서 여성들의 고민과 성장을 대변하는 진정성 있는 연기까지 개성 넘치는 표현력으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 온 강혜정이 선택한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속 희주는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건축학도.

지난 29일(금) 일산 MBC 드림센터 포스터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강혜정은 모든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드라마 속 구김살 없는 희주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강혜정은 “대본을 읽는 내내 덜렁거리는 희주의 행동에 웃기도 하고, 나랑 비슷한 행동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며 말문을 연 뒤 “희주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피로회복제 같은 매력이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렬한 레드 드레스의 이다해와 반대로 하얀색 셔츠와 재킷만을 걸친 수수한 차림으로 촬영에 임한 강혜정은 아이 엄마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천진하고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희주의 매력을 가득 발산했다.

또한, 강혜정은 자신의 촬영이 없을 때도 스태프들 사이를 오가며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 중인 다른 배우들과 현장 풍경을 담으며 촬영이 끝나는 순간까지도 지친 기색 없이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새 월화 「리플리」는 경제와 문화 패션 시장을 주도하는 21세기 도심의 호텔을 배경으로 일과 사랑, 또 그 화려한 성공과 실패 속에 감춰진 인간들의 욕망과 사랑을 다룬 전통 멜로드라마.

자신의 학위증과 논문을 이용해 학력을 위조하여 출세의 발판으로 삼은 미리(이다해)의 야욕에 맞서는 희주의 고군분투는 오는 30일(월) 밤 9시 55분 첫방송 되는 「리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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