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스코건설 하수도관 입찰비리…檢, 본사 압수수색

천안시 하수도관 사업 따내면서 공무원 상대 로비

김은혜 기자
검찰이 하수도관 공사 입찰 비리 혐의와 관련, 포스코건설 본사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18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조희진)은 이날 인천 송도에 있는 이 회사 본사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본사 재무 회계팀과 물·환경 사업팀에서 입찰과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포스코건설이 천안시 하수도관 사업을 따내면서 천안시 공무원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단서를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다.
 
지난 14일에는 천안시 하수과장(현 환경사업소장·구속)에게 2억원을 건넨 혐의로 포스코건설 김모 상무를 구속했다. 검찰은 일단 김 상무의 개인 비리 혐의 조사를 위한 압수수색이라고 밝혔으나 회사 차원의 입찰 비리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추가적인 관련 인물 조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현재 포스코건설 측에서는 "현재 사실 관계 여부를 내부적으로 파악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