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나가수 논란 어디까지? ‘옥주현닷컴’ 등장에 파장 예고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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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 첫 출연한 가수 옥주현의 등장에 논란의 불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옥주현닷컴'까지 등장했다. '옥주현닷컴'의 등장은 앞서 故송지선-임태훈 스캔들과 서태지-이지아 사태를 짐작케 할 만큼 다소 충격적이다.

30일 신설된 ‘옥주현닷컴’에서는 ‘나는 가수다’가 옥주현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녹화분을 편집, 조작 했다고 말하며 옥주현에게 진실을 요구하고 나섰다.

`옥주현닷컴`에는 이에 대한 증거 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해당 동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과연 무엇이 진실인가?`라는 문구로 이들은 "`나는 가수다`가 조작됐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실제 이 사이트 홈페이지에는 BMK, 옥주현의 노래를 듣고 있는 일부 청중평가단의 모습을 각각 캡처한 사진이 올라와 있다. 문제는 이들 관객의 표정과 자세가 똑같다는 것.

또 가수 임재범이 두 사람의 노래를 감상하는 모습도 올라와 있다. 임재범 역시 같은 자세와 표정을 보이고 있다며 네티즌들은 '나는 가수다'의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 외에도 "새 가수 투입 시 이들의 순번을 뒤쪽으로 배치하거나 자신의 대표곡이 아닌 자율곡을 정하게 하는 등의 룰(RULE)도 제작진이 기존 방식과 다르게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옥주현닷컴'까지 등장하는 현 상황에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옥주현의 1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일부 네티즌은 "제작진이 옥주현에게 유리하도록 경연 룰을 바꾸고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또다른 네티즌은 "옥주현에 대한 공격이 도를 넘은 것 같다", "또 다른 마녀사냥인 듯. 이제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옥주현이 1위를 차지, 29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1차 경연에서는 `해야`를 부른 윤도현이 2위로 뒤를 이었고 `그대 내 품에`를 부른 박정현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상`을 부른 JK김동욱은 4위를, 5위는 `주먹이 운다`를 부른 이소라가 차지했다. `네버엔딩스토리`를 부른 김범수는 6위에 올랐으며 `편지`를 부른 BMK는 7위에 그쳤다.

JK김동욱, 옥주현이 새롭게 합류한 '나가수'는 오는 6월5일 2차 경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옥주현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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