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한생명 최연소 보험여왕, 명예전무로 임명

FP 명예임원제도 시행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대한생명이 영업실적과 고객서비스가 우수하고 대내외 보험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FP(재정설계사)를 상무 또는 전무로 임명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첫 대상으로는 대한생명 최연소 보험여왕으로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울산지원단 다운지점의 정미경(36세·사진) 매니저가 명예전무로 임명됐다.

11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정미경 전무는 2000년 25세의 나이로 FP 활동을 시작한 이후 여왕상 3회 수상, 대한생명 최초 연매출 100억원 달성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구·부산·울산지역에서 '의사들의 재정주치의'로 불리며 전문직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맡고 있는 대한생명 대표 FP다.

대한생명의 FP명예임원은 명예전무와 명예상무로 나뉘며, 대한생명 2만여 FP 가운데 영업실적 및 고객만족도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50여명에 해당하는 'Ace Club-프레지던트' 자격자 중 선발된다.

명예전무는 이 자격을 5년 이상 유지하고, 연간 영업실적을 평가하는 연도상에서 3위 이내 성적을 8회 이상 수상해야 한다. 명예상무는 'Ace Club-프레지던트' 자격 3년 유지 및 연도상 3위 이내 5회 이상 수상자가 대상이다.

단순히 영업실적만을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CEO 면접 및 후보FP가 근무하는 지역 내 기관장 평판 등을 감안하는 정성적 평가도 함께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통과해야만 선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명예임원 자격은 1년간 유지되며, 매년 재평가하여 기준 미달시에는 자격을 상실한다.

명예임원이 되면 공식적인 직함 사용은 물론, 개인 사무실 제공, 활동비 지원 등 임원에 준하는 예우를 받게 된다. 또한 상품개발 및 영업제도 개선 등 각종 영업정책 결정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사내 간행물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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