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후너스 등 1조9000억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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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자연마루의 디자인월. |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 제품들의 비중은 날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타일, 벽지, 나무벽 등을 포함한 전체 벽재 시장은 2009년 기준 약 1조9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술표준원은 폴리염화비닐(PVC)벽지에 사용되는 가소제를 발암물질로 보고 관련 규제를 강화한 상태다. 따라서 벽지시장을 시작으로 친환경 전환을 시급히 요구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가장 먼저 제품 출시로 선두에 나선 업체는 동화자연마루. 동화자연마루는 최근 친환경 나무 벽재 ‘디자인월’의 신규 패턴 6종을 선보이며 친환경 벽재 시장 선점에 나섰다.
디자인월은 강화마루에 사용하는 고밀도목질섬유판(HDF)에 특수코팅 처리를 해 강도를 높이고, 고급스러운 모양지를 입혀 디자인 감각을 더한 신개념 나무 벽재다.
디자인월은 E0급(포름알데히드 방산량 ℓ당 0.5㎎ 이하) 동화에코보드를 적용해 친환경적이며 건식시공으로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공 즉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28개 패턴으로 원하는 인테리어 구현이 가능하다. 건식시공방식을 이용해 빠른 시공이 가능하고 기존 벽재 자재들과 비교해도 저렴한 편이다.
동화자연마루는 디자인월을 ‘제2의 강화마루’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카페, 식당, 은행 등 상업시설 시판에 주력하면서 시장을 키우고 교육·뷰티·자동차 업종으로도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자인월의 지난해 매출액은 50억원, 올해 목표는 100억원이다.
후너스는 지난 6월 일본 히노끼 건축내장 제조사인 이케미(IKEMI)사와 마루재와 벽재에 대한 한국 판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케미사의 마루재와 벽재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와 실내 공기 질 개선, 아토피 억제 효과를 가진 친환경 자재로, 히노끼가 원료다.
후너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로 위축된 건자재 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재성 후너스 건재사업부 이사는 “전체 매출에서 건재 사업부 비중이 12%까지 하락했지만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과거 수준인 25% 회복을 목표로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무신문 / 하상범 기자 hsb97@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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