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한민국 1%를 위한 테이블 상판

서범석 기자
와이엘, 티크 느티나무 부빙가 등 원목상판 수입


‘우리나라 특수목의 역사’ 와이엘(대표 성열찬)이 ‘대한민국 1%’ 고객을 위한 티크, 느티나무, 부빙가, 스기 등 테이블용 원목상판 공급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공수한 이들 제품은 표면 샌딩과 스테인 작업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다. 수피 등 원목의 변재 부분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규격은 길이 2000~3000㎜, 폭 600~800㎜, 두께 60~80㎜. 완전건조(4년), 반건조(2년), 생재 등으로 판매된다.


성열찬 대표는 “일본에서는 ‘명목(名木)’이라고 해서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기본적인 샌딩 작업이나 스테인 작업만 거치면 되는 상태로 수입됐으며, 목공방이나 인테리어 업체 등을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 대표는 또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나무를 구하기도 힘들 정도로 다소 생소한 분야이지만, 원목 테이블을 선호하는 상위 1% 고객을 타깃으로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무신문 /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용어

티크(Teak)
인도, 미얀마 등지에서 천연적으로 자생하는 고급 수종으로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종으로 취급되며 각지에서 인공식재를 하고 있다.
심재는 독특한 금갈색, 금다색으로 암갈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짙은 색으로 변하며 변재는 황백색으로 유성분이 있다. 목재는 약간 무거운 편으로 재면은 양초처럼 끈적한 촉감을 지니며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
기계적 성질은 강하나 가공은 용이하고 수축률이 적고 건조도 용이하며 대패질도 잘 되고 내구성이 높으며 균이나 곤충에 저항성도 매우 높아 고급수종에 자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가구재, 장식용재, 조각재, 테이블, 장농, 내장용재 등 주로 고급품을 만드는데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된다. 아울러 수피는 염료로, 종자 추출물은 안약으로, 분말로 된 나무는 두통 치료용 고약 등으로도 쓰이며 말라리아, 복통, 피부염, 발열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빙가(Bubinga)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수종이다. 제1급의 대경목이며 변재는 백색으로 심재는 분홍기가 감도는 갈색 또는 적색으로 짙은 줄무늬를 가지고 있다.
매우 무거운 나무로 비중이 0.9정도이며 수축률은 중간정도 이지만 건조 후에는 치수가 안정적이다. 압축강도, 휨강도가 크고 탄성도 있으며 횡인장 강도가 좋아 잘 쪼개지지 않는다. 대패질도 양호하고 광택 있는 재면을 얻을 수 있으며 도장성, 접착성 모두 양호하고 내구성도 좋아 고급용재로 널리 쓰인다. 고급 계단판재, 고급 테이블용재, 조각용재, 고급 인테리어재로 널리 쓰인다.

 

느티타무(ケヤキ, 게야끼)
일본의 본주, 구주의 평야에서 산악지역까지 생장하며 한국, 대만, 중국에서도 자생한다. 대경목이며 변재는 담황갈색이고 심재는 갈색 또는 홍갈색으로 아름다운 무늬가 있는 나무로 유명한 목재다. 어느 정도 무겁고 단단한 나무다.
휨 가공이 좋으며 심재의 내구성은 대단히 높고 습기에 강하다. 절삭, 가공이 쉬우며 도장성이 특히 좋다. 수축률은 작은 편이며 건조시 휨이나 할열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고급 가구재, 고급 테이블재, 목기, 조각, 마루판용 무늬단판 등에 쓰이며 잎, 열매, 수피는 민간에서 약재로 쓰인다.

 

삼나무(スギ, 스기)
일본 특산으로 최근 주요한 조림수종으로 일본 전역에 식재되어 축적량이 많다.
변재는 백색 또는 담황백색이고 심재는 분홍색 또는 적색으로 흑갈색의 흑심이 들어 있는 경우가 있다. 특유의 향을 지니며 매끄러운 대패면을 얻을 수 있다.
수축률은 작으며 강도가 약하다. 내구성은 보통이며 건조나 가공은 쉽다. 건축재, 내장재, 포장재, 술통, 인테리어재, 목선의 방수용으로 사용된다. 

 

제공=와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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