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총기 살인한 것을 비롯해 연쇄 테러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는 노르웨이 국적의 32살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Anders Behring Breivik)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현지시각) 영국 ‘메일리데일’에 따르면 금발 머리에 키 182cm로 알려진 이 남성은 자신의 유창한 노르웨이어로 아이들을 손짓으로 부른 뒤 총을 겨눠 사망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스에니눙 스폰헤임 경찰서장은 현지 공영방송 NRK에 용의자가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글들은 "그가 극우, 반(反)이슬람 시각의 정치적 성향이 다소간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언론매체들은 브레이빅이 극우 민족주의 성향의 농산물 재배업체 사장이라고 보도했다. 아프텐포스텐과 VG 등에 따르면, 브레이빅은 온라인 게임과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평범한 금발의 젊은이로 주변에 알려져 있다.
2009년 채소 등을 재배하는 업체 '지오팜'을 설립해 운영해온 브레이빅은 10여년 전 가벼운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것 외엔 별다른 범죄 경력이 없다.
이 매체는 “또한 브레이빅은 폭발이 일어난 지점에서 2시간 가량 어슬렁거린 것으로 보인다”라며 “노르웨이 정부는 수도인 오슬로와 근교에 있는 우토야 섬에서 일어난 두 번의 연쇄 테러 공격으로 현재 9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고, 이와 관련해 경찰 측은 우토야 섬에서만 적어도 84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경찰은 엄청난 수의 사망자를 발생케 한 이번 연쇄 테러 사건에 대해 ‘파멸의 규모’, ‘미치광이의 짓’이라고 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의 금번 사건 범행동기에 대해서 뚜렷한 이유를 밝혀내지는 못한 상태로 그의 필적과 행적의 추적을 통한 간접적 해석만 제기되고 있는 상태로 제기되는 극우 민족주의 성향, 반이슬람 성향이 조직적으로 나타난 것인지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중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로서는 단순한 정신분열 증상의 표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로 의학적, 사회 심리학적 전반적인 조사도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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