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경남은행, 결혼이주여성 3명 채용해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경남은행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3명을 채용했다.

한국어 능력 평가 등을 거쳐 이번에 선발된 이주여성은 중국 출신 류니나(27), 베트남 출신 당티화(21), 우즈베키스탄 출신 나르기자 두르다리에바(30)씨다.

이주여성들은 3주간의 인턴 과정을 마치고 8일 창원 팔용동과 김해 지내동 지점, 김해 영업부에 각각 배치됐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통역과 함께 해외 송금을 돕고, 은행이 판매하는 각종 금융상품을 안내한다.

계약직인 이들은 사무직 행원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업무 실적과 수행 평가 등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경남은행은 창원과 김해 등에 외국인지원센터를 운영, 환율ㆍ수수료 우대, 국가별 송금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동혁 경남은행 외환영업부장은 "이주여성 채용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가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의 국내 정착과 경제적 자립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