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추석 앞둔 택배업계, 비상배송체제 돌입

김은혜 기자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최대 명절인 추석을 한 달 여 앞두고 택배업체들이 가용 차량과 인력을 총동원해 본격적으로 비상배송체제에 돌입했다.

현대로지엠은 지난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 달을 추석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추석선물 배송을 시작했다. 이 기간 2천500여대의 택배차량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며, 터미널 분류 인력과 고객만족실 상담원은 40% 증원한다. 또 본사 직원 700여 명도 현장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CJ GLS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을 추석 성수기 특별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추석이 '여름 추석'이 예상되는 만큼 터미널에 비치된 냉장ㆍ냉동고를 활용해 정육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신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통운은 작황이 좋지 않은 과일보다는 최근 가격이 많이 떨어진 한우 등 정육류나 공산품이 추석 선물의 주종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시설의 점검에 들어갔다. 대전 문평동 허브터미널과 서울 가산동 터미널을 비롯한 전국 주요 택배 시설과 사업소의 냉동ㆍ냉장 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냉장이 필요한 화물을 최우선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