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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의 촬영 거부 논란으로 지난 15일 본방송이 결방된 KBS 2TV `스파이명월`의 여주인공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와 제작사 측은 15일 오후 긴급 릴레이 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한예슬이 '스파이명월' 황인혁PD와 마찰을 빚은 후 14일부터 15일까지 촬영을 거부했고 15일 오후엔 어머니가 있는 미국으로 떠났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 회의를 가진 것.
한예슬의 촬영 거부에 이어 미국행까지 알려지자 `스파이명월`은 조기 종영설이 유력하게 대두됐다. 하지만, KBS 드라마국은 후속작 준비 미비 등을 이유로 꺼져가는 `스파이명월`의 불씨를 여배우 교체로 다시 한 번 살리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물망에 오른 여배우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제작사 측은 빠른 시일 내에 캐스팅을 완료짓고 촬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또 후속작인 '포세이돈' 역시 촬영에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은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예슬은 연출자인 황인혁 PD와 갈등을 빚고 14일 촬영 거부를 선언한데 이어 15일 갑자기 미국으로 출국해 파문이 일었다.
여배우 촬영 거부로 결방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빚은 `스파이명월`은 결국 15일 방송이 그간 하이라이트를 엮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KBS는 이에 "방송 차질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정중한 사과와 양해를 구한다"고 사죄의 뜻을 표했다. 그리고 "16일 방송은 정상적으로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그간 찍어뒀던 분량을 편집의 묘를 살려 16일 방송 편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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