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싸이월드에 이어, 이번에는 SK마케팅앤컴퍼니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교통정보 사이트인 '엔트랙'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엔트랙은 휴대전화를 통해 고속도로 상황 등 교통정보를 제공해왔다. 2008년 중단됐지만 현재 SK마케팅앤컴퍼니에서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브랜드 '엔나비'의 모체가 된 서비스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월18일부터 같은해 12월17일까지 휴대전화로 엔트랙에 접속한 고객의 휴대전화 번호 및 접속 기록이 노출됐다.
SK마케팅앤컴퍼니 측은 노출된 가입자 접속기록은 총 21만여건이며, 가입자 1명이 1년에 평균 7~10회 정도 접속하는 것으로 볼때 약 3만8000명의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접속기록이 언제부터 노출됐는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매일 약 1000건 가량의 전화번호가 노출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30만건 이상의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엔트랙 서비스는 네이트 드라이브와 연계된 적이 있어, 기타 고객정보 노출도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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