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한화투자신탁운용이 푸르덴셜자산운용과 합병을 승인받고 내달 '한화자산운용'(가칭)으로 새로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화투신운용의 푸르덴셜자산운용 합병안을 승인했다.
한화투신운용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합병비율은 1대 0.3650324다.
두 회사는 내달 7일 주주총회의 합병승인을 거쳐 합병기일인 19일 통합자산운용사로 출범한다.
통합회사의 초대사장으로는 한국투자신탁운용 강신우 부사장이 내정됐다. 강 부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해 PCA투신 전무, 굿모닝투신 전무, 템플턴투신 상무 등을 역임했다.
강 부사장은 주총에서 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이사에 취임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한화자산운용은 양사 펀드 설정액 합계가 17조원에 달해 설정액 규모로는 삼성, 미래에셋, KB, 신한BNP파리바, 한국투신운용에 이어 6위가 된다.
당초 한화투신은 업계 9위, 푸르덴셜자산운용은 업계 15위였다.
여기에 올 연말부터 펀드업계 순위 집계 기준이 기존 펀드수탁고에서 일임자산을 포함한 운용자산으로 바뀐다는 점에서 또 한 차례 순위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투자일임자산을 포함하면 두회사의 운용자산은 23조원으로 업계 5위가 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채권과 파생상품에 강점이 있는 한화투신과 주식운용에 강한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합병으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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