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7월 석유제품 수출 52억弗...'1위' 수출품목 등극

조영진 기자

[재경일보 조영진 기자] 지난 7월 석유제품이 51억8천800만 달러치나 수출되면서 우리나라 1위 수출품목에 올랐다.

지식경제부는 같은 달 선박은 36억 달러, 자동차는 35억 달러의 수출금액을 올리는 데 그쳐 석유제품이 큰 차이로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석유제품 수출금액 증가율도 작년 동월 대비 95.7%로 1위였다.

다만 이 증가율은 국내를 경유하는 선박에 판매되는 석유제품을 뺀 한국무역협회 통계 기준으로 계산됐다. 이 기준에 따른 석유제품 수출금액은 47억 달러 가량이다.
 
이와 함께 원유 수입금액(87억600만 달러) 대비 석유제품 수출금액은 60%이며, 원유 수입물량(7천829만 배럴) 대비 석유제품 수출물량(4천222만 배럴)은 54%였다. 이것도 모두 역대 최고 수준.

지경부는 특히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영향으로 유럽지역으로 393만 배럴을 수출함으로써 전월 대비 251.6%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국내 소비는 6천600만 배럴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부문별 소비 비중은 산업 58.1%, 수송 35.9%, 가정·상업 3.7%, 발전 1.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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