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브스 '亞 200대 유망 중소기업'에 일본은 단 1개 한국은?

이호영 기자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아시아 지역 200대 유망 중소기업’의 올해 리스트에 한국 업체 16개가 포함됐다. 국가 순위로는 4위.

지난해 이 리스트에 오른 한국 기업이 20개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4개가 줄어들었다.

31일 포브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의 중소기업 중 연매출 ‘10억달러 미만의 유망기업(Best Under a Billion)’ 올해 목록에 다음커뮤니케이션 인터넷과 이오테크닉스, 이에스텍, 이에스티소프트, 유진테크놀로지, 인터파크 등 한국 업체 16개가 꼽혔다.

일본 업체는 불과 1개 기업만 이 리스트에 오르는 수모를 당했다. 작년에도 일본은 리스트에 2개 중소기업이 포함되는데 그쳤었다. 반면에 2009년에는 24개가 선정돼 2위를 기록했었다. 이 선정결과에 따르면, 일본이 유망한 중소기업 육성에 사실상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조적으로 중국 및 홍콩기업은 약 30%에 해당하는 65개가 이 리스트에 올라 올해에도 국가별 순위에서 1위를 유지했다.

다음으로 인도 기업이 35개로 2위였고, 대만 업체가 25개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말레이시아(14개)와 호주(12개), 베트남(10개), 싱가포르(6개), 태국(5개) 등의 기업들이 200대 유명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