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한국GM이 31일 부평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지난 3월부터 한국시장에 새롭게 도입한 '쉐보레' 브랜드의 6개월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브랜드 운영 및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열띤 성원과 연이은 신제품 출시, 아울러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에 힘입어 한국GM의 내수시장 판매 실적이 지난 6개월간 전년동기 대비 무려 27% 성장했다"며 "하반기에 선보이게 될 신차와 혁신적인 브랜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이 같은 판매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
| ▲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하반기에 선보이게 될 신차와 혁신적인 브랜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판매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브랜드 운영 및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판매·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100년 역사의 쉐보레 브랜드를 향한 한국 고객들의 반응은 이미 우리의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평가하며 "쉐보레 브랜드가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에는 6개 신제품을 출시와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쉐비 케어(Chevy Care) 같은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추진한 강력한 브랜드 전략이 밑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GM은 강력한 새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전국적인 영업 및 A/S 네트워크를 재정비했다. 특히 SS오토, SK네트웍스의 자회사 (가칭)스피드모터스 등 두개의 총판사를 영입해 전국에 국내시장 딜러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일련의 고객 접점 혁신을 통해 국내 고객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하반기 신차출시 계획을 선보인 아카몬 사장은 "내수시장에 지속적으로 쉐보레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며 "한국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될 차세대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는 국내 시장에서의 쉐보레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시킬 하반기 전략 차종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적인 도입과 함께 새로 수립된 회사 5개년 발전 계획인 'PLAN 2015'의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Profitability는 원가경쟁력과 쉐보레 브랜드 입지 강화를 통한 국내외 수익 증대, Local Talent는 인적자원 양성과 투자를 통해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로 변화하는 것이다"며 "A Customer Satisfaction은 제품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 걸쳐 A 고객만족을 제공하고 Number 1 in Quality는 모든 제품 세그먼트에서 최고수준의 품질을 달성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한국GM은 친환경차량의 연구를 통해 성공의 새 장을 열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국GM은 지난해 LG전자·LG화학과 크루즈 전기차 시험모델을 개발해 G20 정상회의에 제공한 바 있다. 올 들어 전기차 볼트를 한국시장에서 시험 운영하는 한편, 4분기 '알페온 eAssist'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차량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그린카 기술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1911년 스위스 출신 카 레이서 루이 쉐보레(Louis Chevrolet)에 의해 설립된 쉐보레 브랜드는 오는 11월3일로 출범 100주년을 맞는다. 쉐보레는 GM의 4개 핵심 브랜드 중 하나이자 최대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다. 지난해 전세계 130국 이상에서 425만대의 쉐보레 차량이 판매됐으며, 이는 글로벌 GM 전체 판매량의 53%에 해당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