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금감원, 국민연금 로비 동양증권에 제재 조치

양준석 기자

[재경일보 양준석 기자] 주식 매매 주문을 따기 위해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로비를 하다 적발된 동양종금증권이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는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동양종금증권 유준열 대표이사와 서동원 전 부사장에게 징계 방침을 통보했다.

유 대표에게는 `주의', 서 전 부사장에게는 `주의적 경고'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사에는 2천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동양증권은 지난 2009년 말 국민연금 직원의 워크숍 비용 600만원을 대납하는 등 유흥비와 식대를 국민연급 대신 내주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제재 조치는 소명 절차를 거쳐 다음 달 8일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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