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美 대안투자사 하이랜드캐피탈, 한국지사 설립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미화 230억달러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대안투자사 하이랜드 캐피탈 매니지먼트 L.P.(이하 하이랜드캐피탈)가 2일 한국지사를 개소했다.

서울 중구 소재의 센터원 빌딩에 둥지를 튼 한국 지사의 대표직 자리에는 윤건중씨(사진)가 선임됐다. 그는 하이랜드 캐피탈의 국내 사업운영 및 투자자 관리와 더불어 주요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와의 전략적 관계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한국 지사 설립과 관련, 하이랜드 캐피탈의 공동 창업주인 제임스 돈데로(James Dondero) 사장은 "한국 금융시장의 역동적인 성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특히 퇴직연금 제도 및 자본시장에서의 눈부신 발전 등 하이랜드 캐피탈의 차별화된 대안투자상품에 대한 한국 내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시장 중 하나이며 앞으로 국내기관투자자들의 투자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하이랜드 캐피탈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기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랜드 캐피탈의 사업개발본부장인 클레이 셤웨이(Clay Shumway) 상무이사는 "윤 대표의 경험과 전문성이 선도적인 글로벌 대안 투자운용사로서의 하이랜드 캐피탈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더 나아가 한국 고객들에게 우수한 투자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하이랜드 캐피탈의 약속을 이행하는데 기여 할 것이다"고 전했다. 

투자 및 포트폴리오 운용, 대안 투자 분석, 기업 금융자문, 대안 투자상품 마케팅에 걸쳐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윤건중 대표는 아시아 퍼시픽 캐피탈(Asia Pacific Capital) 한국지사의 대안 투자부문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맥쿼리증권 한국지사, KPMG 삼정 투자자문에서 근무하는 등 전문 투자금융인으로써 글로벌 금융 시장에 깊은 탁견을 보유하고 있다. 윤건중 대표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MBA를, UC버클리 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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