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조영진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며 대기업 오너들의 사재 기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오일뱅크 직원들도 기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일뱅크는 직원의 연봉 1%를 기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노사는 현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연봉의 1%를 모아 사회복지재단 등에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추석 전에 이와 같은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지금까지 조합원의 70~80%가 '연봉 1%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기부 비율이나 참여자 수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봉의 1% 정도를 내는 방안으로 내부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직원은 현재 1800여명이며 평균 연봉은 7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이 연봉의 1%를 기부한다면 1인당 약 70만원을 기부하게 되며, 전체적으로는 매년 약 13억원에 달하는 기금이 모이게 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직원들이 스스로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섬에 따라 임원들도 연봉 1% 기부에 동참할 계획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