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목재를 에너지화 했을 때보다 물질재활용하는 것이 지구온난화를 늦추는데 세 배 이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니텍 김미형 연구원은 지난달 2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목재순환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목재순환산업 활성화 방안마련 토론회’에서 ‘순환목재 자원화 방법별 LCA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폐목재 1톤을 파티클보드로 만드는 물질재활용 시나리오에서는 112.45kg CO₂-eq/f.u.의 지구온난화 기여효과가 나타난 반면, 같은 양의 폐목재를 열병합발전에 투입하는 열병합 시나리오에서는 382.61kg CO₂-eq/f.u의 지구온난화 기여효과가 있었다.
이는 파티클보드 시나리오가 약 270kg CO₂-eq/f.u의 지구온난화 저감효과가 큰 것으로, 기후변화의 대응방안으로 더 환경적 편익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산화탄소 저감효과 또한 물질재활용이 에너지 이용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에 따르면 16회 재활용/14년의 평균수명을 가정한 결과, 폐목재를 파티클보드로 생산할 경우 약 424kg CO₂-eq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에 반해, 열병합발전 원료로 전력과 스팀 에너지로 생산할 때에는 약 154kg CO₂-eq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밖에 없었다.
김 연구원은 “물질재순환 방안과 에너지회수 방안은 재활용 하지 않은 천연원료를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모두 지구온난화 저감효과 있다”면서 “하지만, 물질재순환 방안의 경우 리사이클링 증가에 따른 탄소저장효과가 지구온난화 저감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면>
나무신문 /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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