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전재민 기자] 금융당국에 의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업계 2위의 토마토저축은행 예금자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집단 대응에 나섰다.
후순위 채권 투자자와 5천만원 초과 예금자 70여명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마토2저축은행 선릉지점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오창환(56)씨를 위원장으로 하는 '토마토저축은행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했다.
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된 오씨는 "토마토저축은행이 발행한 후순위 채권에 4천만원을 투자했다"며 "저와 같은 후순위 채권 투자자와 5천만원 초과 예금자는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도 받을 수 없기에 우리의 재산을 안전하게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조만간 총회를 열어 피해자들을 더 모집해 은행 측에 후순위채 투자자와 5천만원 초과 예금자의 명단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후순위채 발행은 금감원의 허가가 필요한 만큼 금감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겠다"며 "좋은 은행이라면서 후순위채 발행을 허가해놓고 1년도 되지 않아 부실은행으로 지정해 영업정지시켰다"며 금융당국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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