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대형 IB(투자은행) 사업 진출을 위해 유상증자가 아닌 감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루머에 휘말려 주가가 널뛰기하듯 급등락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2천900원(9.97%) 오른 3만2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100원(0.34%) 오른 2만9천200원에 장을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급등해 한때 가격제한폭인 3만3천450원까지 올랐다. 주가 변동 폭이 4천750원(16.32%)이나 된다.
이날 주가 급등은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감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원인이 됐다. 장중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이 사내 직원 연수 강연에서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증자보다는 감자를 고민할 때”라고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래에셋주가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던 것.
최근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IB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프라임브로커 요건을 갖추기 위해 자기자본 기준 3조원을 충족시키기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 상황에서 미래에셋증권이 감자를 검토 중이라는 발언은 주목받을만 한 것이었다.
그러나 미래에셋증권이 보도 내용을 부인하고 나오면서 분위기는 급반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 부회장이 주주가치를 높일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을 한 것은 맞지만 회사 차원에서 감자를 추진하고 있지는 않다"고 공식 해명했다.
이 사실이 전해지자 주가는 바로 하락세로 돌아서 상승률도 10%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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