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GS건설, 호찌민시에 베트남 최초 빈로이교 닐센아치 거치식

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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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시공 중인 탄손낫~빈로이간 외곽순환(TBO)도로의 일부 구간(사이공강 중간)에 들어서는 빈로이교에 철골 구조의 '닐센아치'를 올리는 거치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닐센아치에는 강판이 무려 4000t이나 소요됐다.

빈로이교에 적용된 닐센아치는 같은 방식으로 건설된 서울 한강의 서강대교와 겉모습이 거의 비슷하며, 베트남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태로 높이 35m,폭 28m,길이 150m 등의 규모로 설치됐다. 하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사이공강을 횡단하는 도심 교통량의 약 40%를 분담하게 된다.

지난 13일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거치식에는 GS건설 허명수 사장과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인 레 황 꿘(Le Hoang Quan)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GS건설은 한국에서 8개월간 빈로이교 제작을 마친 뒤 베트남까지 3천200㎞를 운반해 현지에서 또 3개월간 조립했다고 전했다.

GS건설 허명수 사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베트남 시장에서 GS건설의 토목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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