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단풍 달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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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나무 |
홍릉숲 단풍달력은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수목원에 있는 단풍나무 화살나무 신갈나무 등 45수종을 대상으로 9월부터 매일 수관(樹冠) 전체의 단풍 비율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종별 단풍감상 시기를 제시한 것이다.
지금까지 홍릉수목원에서는 9월말쯤부터 은단풍 꽃단풍 신나무 등 다양한 단풍나무 수종을 시작으로 해서 10월말이 되면 좁은단풍 신갈나무 너도밤나무 등의 단풍 물결이 절정을 이뤘다. 단풍달력도 가장 먼저 단풍이 시작되는 수종의 단풍 시기에 맞춰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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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열단풍 |
국립산림과학원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10월 초순까지 이어지다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아지면 잎이 충분히 물들기도 전에 낙엽이 져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과학원 산림생태연구팀 김선희 박사는 “가을 단풍은 그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환경적 인자인 온도·햇빛·수분이 적당해야 하며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야 하므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은 상태에서 청명하고 일사량이 많아야 한다”며 “특히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은 서서히 기온이 하강하면서 빛이 좋을 때 가장 색채가 좋기 때문에 너무 건조하지도 않은 알맞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무신문 /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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