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변동성 장세에서 '대박'을 노린 자금이 레버리지(차입)ㆍ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리고 있다.
이로 인해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은 5조원을 돌파했다.
18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 코덱스(KODEX) ETF 23개 상장종목의 순자산 총액이 지난 14일 현재 5조3천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ETF 순자산총액(9조5천46억원)의 56%에 해당한다.
하반기 들어 유럽재정위기가 확산되면서 '대박'을 노리는 1조원이 넘는 자금이 KODEX인버스 ETF와 KODEX 레버리지 ETF에 새로 들어온 덕택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ETF 순자산 총액이 올해초 3조2천억원에서 60% 이상 증가해 최근 5조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레버리지 ETF는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 투자를 통해 코스피지수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 인버스 ETF는 반대로 코스피지수 하락하면 수익을 올리는 상품이다. 변동성 장세에서 투자자들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상품들이다.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KODEX200과 KODEX삼성그룹주의 자산도 각각 6천억원과 300억원이 늘어났다.
11개 섹터펀드 중 KODEX 반도체, KODEX 건설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자금이 유입돼 섹터ETF 순자산도 1천773억원에서 2천453억으로 불어났다.
한편, 자산운용사별 ETF 순자산을 보면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1조2천912억원, 우리자산운용이 9천893억원, 교보악사자산운용이 4천800억원, 한국투신운용이 4천77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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