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억원 휴대전화 요금 폭탄 맞은 美 여성 '화제'

유재수 기자

[재경일보 유재수 기자] 한달 휴대전화요금이 2억원?

미국에 사는 한 여성이 휴대전화로 데이터를 마구 쓰다가 '요금 폭탄'을 맞았다.

미국 플로리다 남부에 사는 한 여성에게 휴대전화 데이터 요금으로 20만1000달러(약 2억3000만원)이 청구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여성은 최근 날아온 휴대전화 요금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총 20만 1천 달러(한화 약 2억 3천만 원)라는 상상할 수도 없는 금액이 청구서에 찍혀 있었던 것.

샐리나 아론스라는 이 여성은 그동안 두 명의 청각장애인 형제들과 공동의 요금제를 사용해왔다. 청각장애인이다 보니 이들은 문자 메시지로 소통하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동영상을 시청했다. 아론스는 적절한 요금제에 가입해 그동안 월 175달러(약 20만 원)의 요금을 내고 이러한 서비스들을 이용해왔다.

그러던 그녀에게 요금 폭탄이 떨어진 것은 그녀의 형제들이 2주간 캐나다에서 지내는 동안 요금제를 국제 요금제로 변경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2천 건 이상의 문자 메시지를 사용했고 한번에 2천 달러(약 229만 원)가 넘는 동영상을 내려받기도 했다.

미국 이동통신사 티모바일(T-Mobile)은 청구된 요금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지만, 논란이 되자 아론스의 요금을 2500 달러(약 286만원)로 줄이고 6개월 이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초지능(Superintelligence)'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도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광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확실한 미래 가이드전스에 투자자들은 환호하며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이 수백만 대의 가정용 기기를 통해 운영되던 중국계 사이버 네트워크에 법적 조치를 취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아이피디아(Ipidea)’로 알려진 이 기업은 수상한 방식으로 사용자 기기를 프록시 네트워크에 편입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은 미국 법원의 명령을 통해 이들의 인터넷 도메인을 전면 차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상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투자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매출 성장세를 앞지른 비용 증가율로 인해 'AI 거품론'에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했다.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2일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