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3분기 채권 장외결제대금 784조… 전년比 7% 증가

양준식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분기 채권 장외거래 동시결제(DVP) 규모가 784조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채권장외거래량이 1377조원에서 1585조원으로 15% 증가하면서 결제 대금도 증가했다.

특히 채권장외거래대금은 증권시장 결제대금(891조원)의 88%를 차지했다. 이는 거래소시장이 차감 결제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반면 채권장외시장은 건별 결제방식으로 차감율이 낮은 데 기인한다.

종류별 결제는 국채가 395조원(50.4%)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통안채 234조원(29.9%), 금융채 83조원(10.6%), 특수채 42조원(5.4%), 회사채 20조원(2.6%) 순으로 나타났다.

채권동시결제시스템은 한은금융망(BOK-Wire)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함으로써 증권과 대금을 동시에 결제하는 제도다. 9월 말 현재 국내은행, 금융투자회사, 자산운용사, 연기금, 보험사 등 278개 기관이 채권기관결제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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