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적극적인 중소기업 대출로 수익자산이 크게 늘면서, 양호한 실적 추이를 보이고 있다.
기업은행은 3분기 41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올해 누적 순이익은 전년동기 1조2039억원보다 16.6% 늘어난 1조4034억원을 기록, 이익 창출력이 견실하다는 평가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8년 9월 금융위기 이후 지난해 말까지 은행권 전체 중기대출 순증액 총 19조3000억원 중 91%인 17조6000억원을 담당해, 위기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6일 은행 관계자는 "이 기간 중 다수의 우량 중소기업을 유치하면서 성장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분기 대비 1조9800억원 증가해 올 들어 총 5조3000억원이 늘었다. 이처럼 국내은행 중 최대규모의 중기대출 지원에 따라, 9월말 현재 중기대출 시장점유율은 한국은행 기준 21.15%로 은행권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한편, 총 연체율은 6월말 대비 0.08%p 상승한 0.90%,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 분기와 같은 1.76%를 기록했다.
3분기 은행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분기 대비 132억원 줄어든 2524억원이며, 수익 대비 비용 지표인 'Cost to Income Ratio'는 29.0%로 은행권 최고 수준의 경비효율성을 나타냈다.
순이자마진(NIM)은 예금금리 상승에 따라 전 분기 대비 0.03%p 감소한 2.63%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4분기에도 불확실한 경기 변화에 대비해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며 "ATM 수수료와 연체대출금리 인하, 소외계층에 대한 수수료 면제 등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30.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