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민주당이 외환은행 사태 연내 국정조사 실시와 농협법 연내 재개정을 약속했다.
최근 외환은행 불법매각 저지 및 농협 신용·경제사업 분리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손학규 민주당 대표(사진)는 "유죄판결이 확정된 범죄자이자 명백한 산업자본인 론스타에게 국부유출을 승인하는 정부가 제정신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민주당은 반드시 국정조사권을 발동해서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를 저지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또 "농협 신·경(신용·경제사업)분리는 이후 농협이 부실해지지 않고 안전하게 설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해야 할 중요한 문제다"며 “최인기 의원이 발의한 재개정안을 반드시 처리해서 신경분리 2017년 연기를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동영 최고위원도 "외환은행 사태와 농협 신·경분리는 권력을 이용해 사욕을 채우려는 반민주적 행태에서 기인한 것이다"며 "민주당은 반드시 연내에 외환은행 국정조사와 농협법 재개정을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우제창 의원은 "론스타와 금융당국의 새로운 위법행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면서 "정권을 바꾼 뒤가 아니라 반드시 이 정권 내에서, 올해 안으로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가려내겠다"고 말했으며, 정범구 의원도 "론스타 먹튀 공범들과 협동조합 말살의 주범들을 반드시 국민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외환은행지부와 농협중앙회지부의 투쟁은 이 나라 금융주권과 300만 농민, 협동조합을 지키는 투쟁이다"며 "론스타 공범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농협을 쪼개놓으려는 최원병 회장, 이 모든 협잡의 뒤에 숨은 MB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한 번 시작한 싸움은 끝을 봐야 한다"며 "국정조사와 농협법 재개정을 약속한 민주당이 2012년 예산을 걸고 외환은행과 농협을 지켜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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