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네이버, '라인'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네이버가 더욱 빠르고 쾌적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NHN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16일 '네이버톡'과 '라인'으로 이원화돼 운영 중인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네이버 라인'으로 통합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키로 했다.
 
현재 NHN은 네이버 ID를 기반으로 하는 '네이버톡'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라인' 2가지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국내의 경우 내년 1월 말 이후부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고 있는 '라인'으로 통합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네이버 라인'으로의 통합 이후 '네이버톡'이 가진 네이버 아이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 및 PC와의 연동 등의 강점을 '라인'에 더함으로써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고 있는 '라인' 서비스의 여세를 몰아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라인'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통합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네이버 라인'은 일본을 시작으로 중동 및 동남아 등 전세계 12개 국가에서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6월 출시한 이후 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약 9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라인'은 이번 통합 효과로 국내 이용자까지 가세함으로써 연내 1000만명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네이버 라인'은 음성통화 지원, 일본어 번역 기능, 날씨 정보, 스티커·이모티콘 등 감성 전달 기능 등 스마트한 기능으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으며, 조만간 다자간 음성통화 지원, 영상통화, 데스크톱과의 연동 등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 라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국내 이용자들에게 자동차, 태블릿PC 등의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존 사용자는 '네이버 라인' 앱을 실행하면, 신규 이용자의 경우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네이버 라인' 앱을 설치 후 서비스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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