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연초 이후 단기물 금리하락과 지속되는 유로존 불안감의 여파로 국내채권펀드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의 국채금리 하락 소식과 글로벌 경제지표 개선 불투명에 대한 우려감, 스페인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 검토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지속됐다. 또한 국내기관과 외국인들이 국내 채권시장에서 매수세를 유지하며 국내채권펀드 수익률에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장기물 위주의 강세를 보였던 전주와 달리 이번주 국내채권시장은 단기물 강세가 두드러졌다.
국고채 1년물과 통안채 2년물은 각각 전주보다 0.03% 하락한 3.38%, 3.46% 수익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국고채 3년물은 보합세를 나타냈고 5년물은 0.02% 상승하며 약세 전환했다.
단기물 위주의 채권시장 강세로 인해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3년 이하인 채권펀드의 성과가 양호했다. 초단기 채권펀드는 0.11% 상승했고 일반채권펀드와 중기채권펀드는 수익률이 각각 0.10%씩 올랐다.
AAA이상 등급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는 0.0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주와 동일한 성과를 나타냈다. 투자적격등급(BBB) 이하 채권 및 어음과 후순위채권 등에 투자하는 하이일드채권펀드 수익률은 0.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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