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하나SK카드가 발행예정인 제69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6일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회원기반 확대와 주주를 통한 영업적∙재무적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중기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고 밝혔다.
우선 한신평은 하나SK카드가 FY2010 신용결제실적 기준 시장점유율이 3.3%에 불과해 카드업계 내의 시장지위가 다소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익창출력 개선에 비해 빠른 외형성장으로 자본비율도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분사 직후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간 전략적 제휴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그룹과 SKT의 다양한 모집채널을 활용한 고객기반 확대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BC기반에 의존한 영업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한신평은 "SKT 단말기 판매에 대한 팩토링금융의 경우 SKT의 고객정보 공유를 통한 신규회원 유치와 안정적인 자산형성을 통한 수익기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 외에도 한신평은 하나SK카드가 결제서비스 위주의 안정적인 영업구성과 우량회원 보유를 통해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보유하고 있고, SKT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적정성 제고효과 및 하나금융지주 자회사로서 하나금융그룹의 영업 및 재무적 지원 강도 등을 감안하면 재무적 탄력성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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