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일본 목조주택 ‘나이스’ 한국 진출

서범석 기자
스테키코리아 설립, 경향하우징페어에서 ‘파워홈’ 첫선


일본에서 개최되는 ‘나이스 하우징페어’전경.
일본에서 개최되는 ‘나이스 하우징페어’전경.
일본의 대표적 목재자재 유통 및 목조건축 전문 시공업체 나이스(NICE)가 국내에 진출한다.
나이스는 최근 한국에 스테키코리아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오는 22일부터 개최되는 경향하우징페어에 목조주택 ‘파워홈’ 전시를 시작으로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파워홈은 ‘생활환경을 배려한 나무의 생활공간’과 ‘젊은 세대들에게도 친숙한 콤팩트하우스’를 컨셉트로 일본 최고등급 기준을 충족하도록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나이스는 지난 1950년 설립돼 현재 일본 전역에 16개의 목재유통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목재뿐 아니라 부엌과 욕실을 비롯한 각종 인테리어 자재까지 취급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에 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나이스가 유일하다는 게 나이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이스는 또 1971년 맨션 건축을 시작으로 72년부터는 목조주택 시공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한해 1000호의 맨션과 500호 가량의 목조주택을 시공하고 있다.


일본에서 전시된 ‘파워홈’.
일본에서 전시된 ‘파워홈’.
특히 오랜 주택자재 유통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렴하면서도 일본 주택기준에 맞는 강한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이삼십대 젊은 고객들에게도 크게 어필하고 있다.


아울러 나이스는 지난 2002년부터 일본의 대표적 전시회장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주택전시회인 ‘나이스 하우징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나이스 국제사업실 요시나리 타나카 과장은 “올해 안에 스테키코리아를 통해서 한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며 “나아가서는 중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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